운전하다가 공사 구간 만나면 어떻게 하세요? 저는 진짜 얼어붙었어요.
차선이 갑자기 바뀌고 바리케이드 나오고 깃발 흔드는 사람 나오면 머릿속이 하얘지거든요.
면허 딴 지 4년인데 공사 구간 때문에 운전을 포기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ㅠㅠ 안산에 살면서 출퇴근을 계속 대중교통으로 했습니다.
근데 지하철역까지 버스 타고 가는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올해는 꼭 운전하자고 마음먹었어요.

빵빵드라이브를 인스타에서 알게 됐어요. 후기 보니까 실제 도로에서 연습한다길래 이거다 싶었습니다.
강사님한테 "공사 구간이 제일 무서워요" 했더니 "안산 쪽에 공사하는 도로가 있어서 거기서 연습해요" 하시더라고요. 맞아요 안산 도로 공사가 꽤 많거든요 ㅋㅋ
1일차에는 기본 주행부터 했어요. 안산 중앙역 근처 왕복 4차선 도로에서 차선 변경 연습을 했습니다.
강사님이 "차선 변경은 사이드미러 보고 깜빡이 켜고 3초 세고 들어가세요" 하셨어요. 단순한데 이 순서를 지키니까 훨씬 안정적이었습니다.
공사 구간 가기 전에 차선 변경이 자연스러워야 한다고 하시더라고요. 맞는 말이에요. 공사 구간에서 차선이 갑자기 합쳐지면 바로 옮겨야 하니까요.

2일차에 드디어 공사 구간으로 갔어요. 안산 원시대로 쪽에서 도로 확장 공사를 하고 있었거든요.
접근하면서 강사님이 "저기 주황색 표지판 보이죠? 저때부터 속도 줄이세요" 하셨어요. 공사 구간 500미터 전에 이미 예고 표지판이 있더라고요. 전에는 그걸 아예 못 봤어요.
바리케이드 사이로 좁아진 도로를 지나는데 양쪽에 콘이 쭉 있었어요. 강사님이 "콘을 보지 말고 앞에 가는 차를 보세요. 콘 보면 무조건 쪽으로 빨려가요" 하셨는데 진짜 그렇더라고요!!
가장 힘들었던 건 공사 구간에서 차선이 하나로 합쳐지는 부분이었어요. 양쪽 차가 교대로 들어가야 하는데 타이밍을 모르니까 멈춰버렸습니다.
강사님이 "지퍼 합류라고 해요. 한 대씩 번갈아 들어가면 돼요. 앞차가 들어갔으면 내 차례인 거예요" 하셨어요. 이렇게 간단한 원리인 줄 몰랐거든요.

3일차에는 저녁 7시에 연습했어요. 야간 공사 구간은 더 어렵다고 하셔서요. 어두운데 공사 조명이 번쩍번쩍하니까 눈이 피로하더라고요.
안산 상록수역 부근 공사 구간을 지나면서 "야간에는 공사 인부분들 형광 조끼를 잘 봐야 해요" 하셨어요. 실제로 깃발 들고 유도하는 분이 있었는데 그분 신호에 따라가면 되더라고요.
연수 끝나고 출퇴근 시작했는데, 지난주에 진짜 공사 구간을 만났어요. 근데 놀랍게도 예전처럼 얼어붙지 않았습니다.
표지판 보고 속도 줄이고, 지퍼 합류로 들어가고, 다 배운 대로 했어요. 속으로 "오 나 지금 하고 있다" 싶었거든요 ㅋㅋ
안산 도로 공사 많아서 걱정이시라면 오히려 그걸 연습 기회로 쓰는 게 좋아요. 빵빵드라이브에서 실전으로 배우니까 확실히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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